[뉴스라이더] 이제는 버츄얼 휴먼 시대...'이터니티 제인' 첫 생방송 / YTN

2022-08-01 43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제인 / 버츄얼휴먼 걸그룹 이터니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상이니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일까? 이야기는 나눠볼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한 것이 정말 많죠. 뉴스라이더는 궁금하면 합니다!

저희가 사상 최초의 버츄얼 휴먼 걸그룹,이터니티의 한 멤버를 역시나 사상 최초로 생방송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제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터니티의 제인입니다.


지금 화면상으로 제 옆에 제인 보이실 겁니다. 버츄얼 휴먼, 가상인간 맞아요?

[제인]
네.


제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무례한 질문을 했는데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희 생방송 뉴스 출연하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제인]
최근에 보이는 라디오로 생방송 출연을 해보긴 했었는데 이렇게 TV 생방송 출연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지금 너무 신기하고 떨리는데 재밌습니다.


저도 신기하고 떨립니다. 세계 최초 버추얼 케이팝 걸그룹이라고 하는데 본인하고 그리고 팀 소개 좀 해 주세요.

[제인]
안녕하세요. 세계 최초 버추얼 K팝 걸그룹 이터니티입니다. 저희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아임리얼로 데뷔를 해서 8월에는 노필터 그리고 올해 4월에 파라다이스를 선보이면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K팝의 새로운 매체다,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는 버츄얼 아이돌이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많은 호평 그리고 많은 응원을 또 받고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버츄얼 휴먼이라고 하면 여전히 생소한 느낌이 들어서 주먹인사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제인의 가수 선배는 아담이 되는 건가요?

[제인]
네, 맞습니다. 1998년에 세상엔 없는 사랑으로 데뷔를 한 사이버가수, 국내 1호 사이버가수죠. 당시 앨범이 20만 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CF도 몇 개씩 찍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되게 엄청나셨는데 유지비 때문에 자취를 감추게 됐어요.

당시 기술은 개발자 5명, 6명이 두 달을 고생을 해야 2~3분짜리 영상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고 그 영상을 만드는데 제작 비용이 억 단위가 넘다 보니까 강제로 은퇴를 당하게 되신 거죠.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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